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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관악지역 징검다리 거점공간 2호 꿈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

작성자관리자

날짜2009-07-21 14:00:00

조회수6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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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 배움을 찾고 이어가기 위한 두 번째 디딤돌, 관악지역 거점공간 2호 "몽담몽담"이 지난 7월 17일 문을 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비까지 쏟아지는 날이었지만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진로와 기획을 위한 공간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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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꿈꾸는아이들의학교 대표교사)


 


이현숙 대표교사의 환영사로 몽담몽담의 개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꿈꾸는아이들의학교를 운영하면서 대안학교 접근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중간 거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셨지요. 몽담몽담과 꿈학교가 한 공간에서 동시에 운영되게 되면서 그곳에서 만나게 될 아이들이 서로를 동기화 하고 북돋우는 학습 공동체가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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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도 (서울시 청소년과 팀장)


 


징검다리 학습과정이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며 징검다리 거점공간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시면서 서울시는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보호하는 것에 점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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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 조한혜정 (서울시대안교육센터장)


 


학교 밖 청소년을 만나는 어른들이 징검다리 과정을 운영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의 상황이 어떻게 달라지고 어떤 일을 해야 할 것인지 스스로 학습하자는 말씀으로 어른들의 역할을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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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동작구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프로젝트 조정자)


 


일을 하는 어른들이 거기서 만나게 되는 아이들보다 더 오래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청소년과 만나고 지원하는 데에 너무 과한 욕심을 내지 말고 긴 호흡을 가지고 갈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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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사)들꽃청소년세상 대표


 


거점공간이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청소년을 만나고 기틀을 닦아야 청소년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며, 길잡이 교사들이 청소년들의 길을 파악하고 공유하면서 흐름을 찾아낼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몽담몽담의 개소식을 반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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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담몽담에서 준비하신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보면서 이현숙선생님께서 현재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들이 동기를 찾고, 웃고, 놀고, 배우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주어야 한다는 말씀도 함께 해 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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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임 (꿈꾸는아이들의학교 길잡이교사) / 이춘 (몽담몽담 상근교사)                   



꿈꾸는아이들의학교의 상담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나누고 일반 학교에서 담지 못하는 하교 밖 청소년의 학습 욕구와 다양한 진로선택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몽담몽담에서 해내고 싶어하는 일과 포부도 함께 밝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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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안교육센터와 징검다리 학습과정을 함께 함을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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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전달식을 끝으로 참석하신 분들과 다과를 나누며 학교 밖 청소년의 배움의 길을 나눠보는 자리도 마련되었지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진로와 기획을 위한 상담센터 ‘몽담몽담’은 새로운 형태의 학습공간을 네트워크할 두 번째 징검돌입니다.
노원지역 거점공간 "틔움센터"와 관악지역 거점공간 "몽담몽담", 그리고 다양한 청소년 기관들과 함께 하는 4개의 징검다리 학습 프로그램의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 작은 시작으로 언젠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 전체가 "벽이 없는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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