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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셋이 함께 꾸는 꿈, 노원지역 거점공간 1호 <학교밖청소년자립교육센터 "틔움">

작성자관리자

날짜2009-06-02 17:00:00

조회수6423


서울은 수많은 배움의 자원이 넘쳐나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 배움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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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수많은 배움의 자원이 넘쳐나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 배움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서울시대안교육센터는 학교를 그만 두었으나 배움을 찾고 이어가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학습과정 <서울은 즐거운 학교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학교 밖 청소년을 초대하고 돌봄과 학습이 가능한 공간에 연결하는 징검다리 거점공간 1호, <학교밖청소년자립교육센터 "틔움">(이하 틔움센터)이 2009년 5월 29일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틔움센터가 문을 연 노원지역은 위기 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이 무척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위기 상황 청소년을 위한 많은 기관이나 단체가 생겨나게 되었지만, 대안학교가 없는 상황에서 틔움센터가 새로이 문을 여는 것을 환영하는 상황입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틔움센터의 오픈을 환영하는 노원지역 네트워크 관계자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틔움센터가 목적과 방향을 함께 나누고 그 시작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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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센터 김인옥 선생님의 인사와 함께 개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작년에 틔움센터에서 진행했던 <서울은 즐거운 학교다> 징검다리 학습 프로그램의 기록 영상을 보면서 틔움센터가 하는 활동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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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소년내길찾기 백경호 이사장이 개소식에 찾아와 주신 분들을 환영하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왜 이런 청소년을 위한 일에 남성들이 적을까? 남성들이 더 힘을 내자."는 유머러스한 말씀에서는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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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안교육센터 김희옥 부센터장은 틔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안테나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학업을 포기했던 청소년들과 만나고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축하의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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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지역교육지원센터 "나란히"의 김지선 센터장은 "노원지역에 대안학교가 들어오기를 꿈꿔왔는데 그 꿈이 이루어졌다며 서울시대안교육센터, 틔움센터, 노원지역 기관들이 협력하여 노원지역에서는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하자며" 틔움센터의 개소를 반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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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안교육센터와 (사)청소년내길찾기가 징검다리 학습과정을 함께 하는 것을 알리는 현판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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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전달식을 끝으로 준비한 떡과 다과를 나누며 틔움센터에 찾아올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작은 쪽지에 적었습니다. 작은 쪽지에는 "여기서 즐겁게 먹고 놀고 배우고 힘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재능이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힘이라지? 너의 재능을 믿어봐.", "가장 큰 웃음을 틔우자, 푸하하." 등 의 메시지가 담겨 틔움의 시작을 축하하고 찾아올 청소년들에게 힘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틔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학습공간을 네트워크 해낼 첫 번째 징검돌이 되었습니다.
 6월 중에는 징검다리 거점공간 2호인 <꿈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 "몽담몽담">이 문을 엽니다. 그리고 공모에 선정된 4개 기관의 징검다리 학습 프로그램이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징검다리 학습과정은 이러한 거점공간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서울 곳곳에 점차적으로 만들어가며 배움의 자원이 넘쳐나는 서울 전체를 "벽이 없는 즐거운 학교"로 만들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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