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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동/평/청 보고대회] 세 학교가 만난 사람들과 문화.

작성자관리자

날짜2006-09-26 12:00:00

조회수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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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동북아시아 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청소년 대장정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중국, 몽골이라는 지역을 다민족 다문화의 감수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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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청소년 평화대장정 보고대회] 세 학교가 만난 사람들과 문화.


 


김지효 (하자작업장학교 학생)


 


2006년 8월 동북아시아 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청소년 대장정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중국, 몽골이라는 지역을 다민족 다문화의 감수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다녀온 긴 여행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동북아 청소년 평화대장정 보고대회가 9월 22일 금요일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있었습니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문화, 함께한 이야기를 하자작업장학교, 꿈틀학교, 셋넷학교의 친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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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학교의 정하와 셋넷학교의 대갑의 사회로 시작된 보고대회는 힘들었던 사전모임 학습기간부터 러시아에서 몽골까지, 중국에서 몽골까지의 슬라이드 쇼로 이어져 그때의 기억을 공유한 많은 사람들은 웃음을 자아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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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순서로는 꿈틀학교의 여행 프레젠테이션으로 인형극 뮤지컬이 이어졌습니다.
러시아로 떠나는 날부터 몽골에서의 이야기까지를 재미있게 구성한 인형극이었지요.


 


다음 순서는 하자작업장학교 죽돌 들의 여행 프레젠테이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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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랑부터 시작된 연해주 이야기, 샛별이 들려준 이동 중 기차 안에서의 다양한 풍경들, 낙지의 환경으로 풀어낸 바이칼, 쏭이 들려준 몽골에서의 감동, 마지막으로 로기의 여행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의 정리로 이어진 짧고도 긴 이야기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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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넷학교는 중국에서 몽골까지의, 러시아에서 몽골까지의 인터뷰와 기록영상을 아주 재미있게 편집하여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셋넷 친구들의 모습과 함께 익살스런 자막이 더해져 999클럽은 이내 웃음으로 소란해졌지요.


 


10분의 휴식이 있은 후에는 여행 기간동안 경험한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하나씩 풀어내 보는 토크쇼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하자작업장학교의 변과 샛별이 진행을 맡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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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얽힌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부터, 백두산 천지, 바이칼 등 여행에서 본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것 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었죠.


 


이후 순서로는 동북아 평화 대장정의, 동북아지역의 전망에 대한 서울시대안교육센터 강구야의 생각과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잠시였지만 이번 여행에 대한 진지하고 깊은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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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야의 이야기가 끝나고.


 


중국에서 몽골로, 러시아에서 몽골로 이어진 영상을 보았는데요.
여전히 즐거운 이야기들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기억들이라 더 값진 것 같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동북아 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청소년 대장정에 참여했던 친구들 모두 무대로 올라와 인사를 하고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는 것으로 긴 여행의 기억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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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이번 여행에서 무엇을 얻어왔나요? 친구일까요? 아니면 변화나 기억일까요?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온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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